칠곡 왜관~석적간 국도 뚫렸다
  • 박명규기자
칠곡 왜관~석적간 국도 뚫렸다
  • 박명규기자
  • 승인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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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선 확장·연장공사 6년10개월만에 준공…이달중 완전 개통

▲ 칠곡군 왜관∼석적간 국도 67호선이 6년10개월만에 완공, 이달중으로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왜관 관문도로 사통팔달 연결”

 칠곡군 왜관∼석적간 국도 67호선 확장-연장공사가 6년10개월만에 준공, 이달 안에 개통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 1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왜관 관문도로 연결지점(왜관성당 사거리 구 삼화창고)∼석적 중리 광안교간 11.4km 국도 67호선 연장·확장공사를 2006년 2월 시작해 이달 중에 준공할 방침이다.
 국도 67호선 구간 중 왜관 낙동강철교(경부선)∼석적 중리간 도로의 확장공사는 이미 끝나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낙동강철교∼왜관성당 사거리 인근 신설 구간을 이번에 준공하게 된 것이다.
 이 도로 공사가 지연된 것은 도로 편입부지 지주들이 보상가에 불만을 품고 수령을 거부하는 등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를 잇는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 국지도 67호선은 총연장 12.5㎞에 1179억원을 투입해 1998년 5월 착공해 약11년이 걸렸다. 
 국도 67호선과 바로 연결되는 이 국지도 67호선은 2009년 6월 완전 개통, 대구에서 왜관성당 사거리까지 통행이 가능했으나 이곳부터 시작되는 국도 67호선 왜관구간의 공사 지연으로 그 동안 부분개통으로 `반쪽짜리 강변도로’에 불과했다.
 왜관∼석적간 국도 67호선이 완전개통되면 왜관성당 사거리를 중심으로 국지도 67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왜관IC, 중앙고속도로 다부IC와 이어지는 왜관 관문도로 등은 사통팔달로 연결된다. 또 국도 67호선 석적읍 중리 구간인 광안교에서는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까지 차량으로 불과 몇 분거리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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