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전력수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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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전력수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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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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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전력 400만㎾ 유지

 기온이 급락하면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가 됐다.
 1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1시 최대전력수요는 평균 7517만2000㎾로 올해 8월6일 기록한 최고치(7429만1000㎾)보다 88만1000㎾가량 높았다. 순간최대전력수요는 오전 10시28분 7558만5000㎾까지 치솟았다. 그럼에도 공급능력이 높아져 예비전력은 다소 여유가 있었다.

 전력 당국은 수요관리, 구역전기사업자(민간자가발전) 공급확대, 인천복합 화력발전 3호기·영흥복합화력발전 3호기 시험운전 등으로 수요를 일부 줄이고 공급을 확대했다.
 오전 절정기에 공급능력은 7972만3000㎾, 예비전력은 455만1000㎾로 `준비(400만㎾ 이상 500만㎾ 미만)’ 단계를 유지했다. 올해 8월 6일에는 오후 2~3시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7429만10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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