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산·청도 최경환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2012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산은 관문인 백옥교 동편 교량 아래를 통과하는 도로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백천 및 서부지구내 주민들이 남천 강변도로에서 월드컵대로 방향으로 넘어갈 길이 없어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예산 확보로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교통 편익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청도는 매전면 온막리에서 장연리 일원을 연결하는 군도 42호선 중 청도학생수련원 진입도로 폭이 좁아 대형차량 통행이 불편하여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민편익, 지역균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