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경찰관들의 부정부패, 112신고사건처리 미숙, 불친절, 인권침해 등 잘못된 행태로 인해 국민의 신뢰가 아직은 미흡한 것도 사실이다. 경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신뢰는 여전히 미흡하고, 경제 발전과 함께 좀더 나은 치안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폭주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을 직접 대하는 현장이 중요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현장 직원들의 사기가 경찰활동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본다.
그 일환으로 경위 이하 승진연한 단축 등 처우 개선과 올바른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경찰이 국민에게 제대로 인정을 받고 수사의 주체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통한 국민의 신뢰 확보가 중요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경북의 치안 1번지 우리 구미경찰서는 2012년도 치안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바 있고,9월에 발생한 사상 초유의 (주)휴브 글로벌의 불산 누출 사태와 도내 집회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46%의 각종 집회(총 60회, 신고인원 4,530명)도 안전하게 관리하는 등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12. 19 “제18대 대통령선거”와 “2012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G50)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여 한국경찰의 우수성을 세계 정상들에게 선보였다.
이제는 정말 누가 뭐라고 해도 경찰은 당당하고 정의롭고 오로지 `국민들의 안전(安全)’을 위하여 일하는 큰 머슴이 되어야 할 때다.
김덕조(구미경찰서 경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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