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 육상 보조경기장이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 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오는 2월28일까지 전북체고육상부외 26개팀 700명을 유치했으며 올해 연말까지는 지난해보다 많은 1만여명이 넘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군이 육상 동계 전지훈련으로 각광 받고 이유는 계절과 상관없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전천후 시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와 관련한 상품을 지역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2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육상 전천후 비가림 시설을 완공했다. 한편 군은 체육 웅군의 위상에 걸맞게 공인 2종 경기장 승인을 위한 시설 보강 예산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고향의 강 사업과 연계한 한천변 모래 사장 훈련 시설까지 완공이 되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육상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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