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북동부, 소공인특화자금 2억원으로 확대
올해 87억원 지원 계획…소공인 유동성 확보 기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명제선)는 소규모 제조기업을 위한 `소공인특화자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공인특화자금은 10인 미만의 제조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는 융자한도를 최고 1억원 이내의 운전자금을 포함해 건축 및 생산설비 도입에 필요한 시설자금 등 최고 2억원 이내로 확대했다.
경북동부지부는 관할지역인 포항, 경주, 영덕, 영양, 울릉, 울진, 청송 등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첫 해였던 지난해 예산에 비해 약 400% 상향 조정된 8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대출 위주로 중진공이 직접 대출하고, 중진공의 업종별 전문가가 생산현장의 다양한 문제와 취약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원포인트레슨 컨설팅을 병행한다.
인력이 부족한 소공인의 편의를 위해 수시접수를 실시하며, 융자신청서도 간소화했다.
소공인특화자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054-223-20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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