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양동 옛 군청사 내 종합민원실 주민불편으로 시청사 통합
시, 시민 휴식공간·공원주차장 조성…구 민원실은 보건소로
상주시는 21일 무양청사에 있던 종합민원실을 남성청사로 옮겨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995년 상주군과 통합하면서 남성동 시청사(본관)와 무양동 옛 상주군청사(의회·민원실)를 모두 청사로 활용했다.
그러나 주민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남성청사를 개축해 민원실을 이전했다.
시는 3월까지 남성청사의 담을 허물고 주차장에 분수대를 만들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시청사 ~ 의회청사 구간을 운행해오던 셔틀버스를 버스정류장과 상주시청 구간으로 변경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오후 5시까지 운행해 시내·외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민원실이 상주시청사로 이전되면 종전의 구 민원실에 22억5000만원을 투입, 2632㎡(지하1층 지상 3층)규모로 보건소 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구보건소는 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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