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비정규직 2043명 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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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비정규직 2043명 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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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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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중 최초 정규직 전환

 한화그룹이 10대 그룹 중 처음으로 비정규직 해소에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대기업의 고통분담과 상생 노력을 당부한 이후 나온 첫 반응으로 재계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그룹은 27일 비정규직 직원 2043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규직 전환 대상은 호텔·리조트 서비스 인력, 백화점 판매사원, 직영 시설관리 인력, 고객상담사 등에 종사하는 계약직 사원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호텔&리조트가 725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손해보험 533명, 한화63시티 209명, 한화갤러리아 166명 등이다. 이 가운데 여성이 1200여 명으로 60%에 달한다.
 여기에는 이미 계약직으로 채용해 2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한 인력도 포함됐다.
 다만 외식, 경비 등 외주 사업 계역업체 소속의 파견 근로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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