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인일자리 확대 등
자립기반·행정지원 강화
영천시는 올 한해를 부자 영천을 향한 목표에 더해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과 채움도 함께 확대하는 복지 행정을 펼친다.
이를 위해 시는 82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여성종합타운 건립, 장애인 활동 지원과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성장 지상주의에 따른 사회 양극화를 막고 소외 계층을 배려하는 복지 행정에 무게 중심을 두겠다는 것.
우선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69억원의 예산으로 기초생활보장급여와 의료급여수급자 지원, 차상위 계층의 생활안정지원 등 기본적인 일상 생활을 지속 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경제적인 자립 가능 그룹에게는 보건, 복지,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생활안정 자금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의 복지향상을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 가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 안정정착을 위한 지원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권오승 부시장은 “여성, 노인, 아동, 다문화 가정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계층별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시의 전 공무원이 관심을 높여 가겠다”고 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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