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 T9 프로젝트 가동…해상신도시·영일만대교건설 포함
올해 6월께 완공예정
포항시는 세계적 해양문화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세계 4대 미항 만들기 T9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재열 건설환경사업소장은 5일 “포항시를 세계적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T9프로젝트는 포항운하건설, 해양공원조성, 동빈부두정비, 포항운하 주변지역 재정비 촉진사업, 송도백사장 복구, 포항구항 재개발, 타워브릿지 건설 등 포항운하 T7 프로젝트에 해상신도시, 영일만대교건설을 포함한 프로젝트이다.
포항운하 건설은 산업화 시대 개발 우선 논리에 밀려 끊어진 물길을 다시 잇는 환경복원 프로젝트로 올 해 6월께 완공 예정이다.
포항운하는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유람선과 곤돌라가 다니게 된다.
동빈부두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14억원으로 지난 2011년 준공해 도시 균형발전과 도심기능 회복에 나서고 있다.
송도백사장 복구사업은 총사업비 380억원으로 올해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수연안으로 조성된다.
끝으로 북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특수상업빌딩인 타워브릿지가 건설되면 포항 세계4대미항 만들기 T7프로젝트가 완성된다.
시는 여기에 해상 신도시 영일만 대교를 추가해 T9프로젝트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열 건설환경사업소장은 “T9 프로젝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영일만 르네상스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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