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귀공자’ 성시경, 감미로운 목소리로 日팬 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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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귀공자’ 성시경, 감미로운 목소리로 日팬 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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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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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오사카서 단독 콘서트 언플러그드 무대 선사

 가수 성시경이 지난 8-9일 이틀간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차드홀과 10일 오사카의 마쓰시타 IMP홀에서 단독콘서트 `하루’를 열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에 첼로와 바이올린 등 현악기를 더한 언플러그드 스타일로 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의 사랑 이야기’를 엮어 나갔다.
 도쿄 공연에서 성시경은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를 시작으로 `바람 그대’ `좋을텐데’ `처음’ 등 히트곡들을 선물하면서 영상과 함께 일본어 자막으로 일본 팬들을 자신의 노래세계로 안내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살려 피아노 반주에 맞춰 대표곡 `거리에서’를 전달한 그는 “오늘 평소 콘서트와 다르게 한 마디로 하지 않고서 연이어 8곡을 불렀다”며 “제 노래가 여러분 마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라디오 드라마처럼 구성해 봤다”고 밝혔다.
 또한 업템포의 `오 나의 여신님’으로 분위기를 이끈 성시경은 재치있는 입답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친한 동료인 가수 싸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끝으로 “`2013년 이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에 남자 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의견이 제일 많았는데, 그런 분들께 이 곡을 바친다”며 `두 사람’을 불렀으며, 앙코르곡으로 “올해 35살이 되는데, 이 곡은 13년 전 22살 때의 노래”라며 `내게 오는 길’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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