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사령관 준장 조극래)와 구미대학(총장 정창주)이 지난 7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2012년 학사관리 성과분석 및 2013년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학·군 제휴 특수학과(특수건설장비과)의 원활한 교육지원을 위한 학사관리 내용을 협의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부대 입소를 통한 실습 지원과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관 지원 등의 내용으로 논의됐다.
조극래 사령관은 “구미대학 특수건설장비과는 육군이 필요로 하는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 내고 있다”며, “앞으로 각종 교보재 활용과 현장실습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대학 특수건설장비과는 2005년부터 육군본부와 학군제휴를 맺은 특수군사학과로서 지난해 육군에서 선발하는 군 장학생에 32명이 선발돼 1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매년 졸업생 95% 이상이 군 관련분야인 기술부사관, 육군3사관학교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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