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유관기관 특별대책회의…협조체계 강화
포항시는 18일 `2013년 산불방지 총력대응 특별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산불발생 위험시기(2월20일~4월21일)에 대비해 유관기관들의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차원으로 소방, 경찰, 해병 1사단, 교육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통합지휘본부를 시가 총괄하고 소방서는 진화인력 동원과 지상진화, 경찰은 산불가해자 검거와 교통통제를 담당한다.
또 군부대는 산불진화 병력을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따라 조치키로 협의했다.
이밖에 구청 및 각 읍면동에서는 산불취약지 순찰강화에 나선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각종 축제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 행사에 따른 대형 산불 발생 위헙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대책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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