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는 28일부터 6월30일까지 음악권리자들을 대상으로 `내 음악 권리찾기’ 캠페인을 펼친다. 문화부 관계자는 27일 “저작권심의조정위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말 44만여 곡의 `음악 저작물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30만 곡 이상의 권리 관계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음악권리자들은 DB에 구축된 권리정보를 확인해 아직 분배되지 않은 방송사용 보상금 등을 찾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음악권리자들은 통합이용시스템(
www.musiclicense.or.kr)에 접속한 뒤 음악저작물 조회와 방송사용음악 조회를 통해 자신의 음악에 대한 권리정보와 방송사용보상금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부는 이 캠페인을 앞으로 어문, 사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02)2669-9980.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