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부대 안에서 권총 오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공군 제16전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부대내 실내사격장 안 대기실에서 조모(43) 원사가 지니고 있던 권총이 잘못 발사돼 김모(31) 중사와 김모(53) 원사가 관통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사격훈련을 마친 조 원사가 총알 1발이 남아 있는 줄 모른 채 권총을 차고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당한 김 중사와 김 원사는 곧바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현재 공군 제16전비는 조 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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