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레오문화홀, 이달말까지 교육인형극 2편 공연
대백레오문화홀 (대백프라자 5층)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교육인형극 `충치는 미워요’와 `이를 잘 닦자’ 2편이 무대에 오른다.
충치예방과 양치질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2편의 인형극은 새 학기를 맞이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고 익히도록 해준다.
첫 번째 이야기 `이를 잘 닦자’는 통통 튀는 음악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과 칫솔을 반복적으로 구성한 음악극으로, 아기가 우유를 먹고 이가 생기고, 음식을 먹고 나서 양치질을 하지 않았을 때 이가 썩고 충치가 생기는 과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치아와 커다란 칫솔, 진짜 같은 음식들이 음악에 맞춰 등장할 때 마다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고 왜 꼭꼭 이를 닦아야 하는지 자연스레 이해하게 된다.
연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이야기 `충치는 미워요’는 충치가 있는 게으르고 지저분한 고양이가 엄마말씀을 잘 듣고 양치질도 잘 하는 착한 생쥐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충치가 생긴 이빨을 뽑아내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창작극이다.
주인공인 고양이와 생쥐는 우리 아이들과 닮아있어 공연을 보는 동안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고양이가 이빨을 뽑는 모습을 함께 하면서 충치예방의 교훈을 일깨우게 한다.
평일은 오후 4시, 주말 및 공휴일은 1시30분, 3시30분에
예매처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티켓, 쿠팡, 전화예매, 당일현장매표.
공연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단체예약)·오후 4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에 약 45분 동안, 매주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관람료는 8000원, 단체 4000원.
문의 053-420-8050.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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