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친환경농업인 보조금 지급 신청 받아
영천시는 친환경농업인들의 초기소득감소 보전을 위한 보조금 지급 신청을 3월 말까지 받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경북도 지침에 따른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은 친환경 농업을 하는 농민들이 수확량의 저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초기 소득감소분을 보전해 친환경 농업으로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이를 통해 농민들을 친환경농업으로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
희망 농민들은 3월 말까지 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ha당 논은 최고 60만원에서 최저 21만7000원, 밭의 경우 최고 120만원에서 최저 52만4000원까지 지급되고 농가당 경지 면적은 0.1ha 이상 5.0ha 이하 규모에 한해 지원한다.
윤관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웰빙과 힐링이 현대 사회의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친환경 농산물 수요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빠른 농업환경 변화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농민들도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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