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출신 김민주 순경, SNS서 화제…“친근한 경찰 이미지 제고”
부산의 한 여자경찰이 `귀요미송’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그 주인공은 대구대학교 경찰행정학과 06학번으로 지난 2011년 부산지방경찰청 공채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부산 영도경찰서 대교파출소 순찰 3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주(26·사진) 순경.
활발한 성격 탓에 경찰행정학과 축구동아리 `폴스(Polce)’의 매니저로서 활동하며 친구들과 두루 어울린 그녀는 학창시절 학점이 4점(4.5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고, 대구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시각장애 활동도우미로 장애학생과 함께 생활하며 시험 대필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민주 순경은 “갑작스럽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돼 당황스럽고 어떻게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친근하고 국민들의 곁을 항상 지키는 대한민국 경찰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 해 경찰과 모교의 명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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