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어업 FTA특별대책委 출범…마을영농·바다목장 등 과제 추진
도는 박해상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3기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모두 48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함께하는 농어업, 신명나는 농어촌’을 만드는데 필요한 인재양성, 농산물 수출, 마을영농, 선진축산 실현, 유통구조 개선, 바다목장 조성 등 10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박해상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경북 농어업의 비전 제시와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창의성 있게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FTA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해 50만 농어업인 모두에게 행복한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확실히 담아내는 용광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 2008년부터 특별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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