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묵호항 동방 5마일 해상서 합동단속훈련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는 14일 오후 동해 북한수역으로 조업을 위해 이동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과 어망피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 외국어선 단속 훈련을 실시했다.
동해시 묵호항 동방 5마일 해상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1500t급(제민11호) 3척, 헬기 1대, 특공대, 고속보트 4척과 육군 레이더기지 및 해군함정, 항만청 등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동해안 북한해역으로 북상 중이던 외국어선 1척이 우리수역 내 불법 조업을 가정해 해양경찰 헬기 및 함정이 출동, 도주하는 중국선박을 지원함정이 도주로를 차단하고 고속단정을 이용한 등선훈련(검문검색 대상 선박으로 뛰어넘는 훈련)등 으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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