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운영실태 현장에서 듣는다
  • 정혜윤기자
주요 사업 운영실태 현장에서 듣는다
  • 정혜윤기자
  • 승인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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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원회, 사업장 방문 추진상황 점검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회원들이 포스코 환경감시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소통하는 상임위로 거듭나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제261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중인 지난 15일 친환경산업시설인 포스코 환경감시센터 견학, 임산버섯이용 대사성질환 신약 후보물질 개발연구 현장과 사방기술원 조성지를 찾아 사업 추진실태와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경북산림환경연구원과 포스텍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임산버섯이용 대사성질환 신약 후보물질 개발 연구’는 산림내 자생하는 버섯을 이용해 세계보건기구(WHO) 주요사망 원인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흡수저해 신약물질 함유 버섯의 기능성 강화 재배 기술로 산촌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사업으로 지난 2008년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그동안 연구개발 수행에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연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임산버섯 이용 연구사업의 효율성과 발전 방안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이 연구사업이 성과를 거두어 약효물질이 함유된 버섯을 대량 생산해 세계 제약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무엇보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득작목으로 이끌어 내기를 당부했다.
 이번 현지활동 일정에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성장해 우리나라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포스코를 방문해 포항제철소의 환경지킴이 친환경감시센터를 둘러보면서 친환경 철강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찬걸 위원장은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주요 현장 위주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 항상 도민과 소통하고 폭넓은 현장 여론을 수렴해 나가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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