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한문 발송 등 산불예방 주력
  • 권재익기자
안동, 서한문 발송 등 산불예방 주력
  • 권재익기자
  • 승인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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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도산면사무소(면장 이찬형)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 발생으로 산림훼손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 면민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산불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면사무소는 최근 산불예방을 위한 자체 서한문 2000부를 제작·배부하고 농협·우체국 등 면민이 자주 찾는 유관기관 창구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또 공무원과 산불감시원들은 다중이 모이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및 독거촌에 산불조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산불 없는 행복안동’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 협력해 대주민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림인접 150세대에는 산불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의 협조를 구해 주민스스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산불방지 소각 안하기 협약서’를 받고 있다.
 이찬형 도산면장은 “영농 준비철을 맞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나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력이 꼭 필요한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협약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면은 지난달부터 오전, 오후 각 1차례씩 전 구역을 순회하면서 산불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최근 파출소, 농협, 우체국 등 면 주요기관과 자생단체장이 참여하는 긴급 수요회를 가졌으며,해 산림은 물론 주민재산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직원들도 출장시 산불예방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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