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13년 정기총회 개최
이날 정기총회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자로는 김병필 포스코외주파트너사회장, 배양해 포메인 대표이사, 이상규 포항북부경찰서 강력팀장, 강미령 포항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직원이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추진실적 557건의 보고와 1억5848만5053원의 예산집행을 승인했다.
포항범피지원센터는 포항검찰청, 포항 남·북경찰서, 포항시청 긴급생활지원팀 등에서 의뢰된 살인, 상해, 폭행, 강간 등의 범죄피해자 79명에게 9426만7253원의 생계비, 의료비, 이주비, 학자금, 성범죄피해자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해 피해자 조기회복과 안정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포항범피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범죄피해자 발굴을 위해 각 기관 및 사회단체와도 협력할 것이며 특히 아동성범죄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심리치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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