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11일 오후 2~4시까지 군민회관에서 `희망찬 일자리를 잡(job)아라’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취업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21개 유망기업체가 참여해 관리직과 경리직 그리고 생산직 등 9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구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와 현장에서 1:1면접으로 채용이 가능하다.

　부대행사로는 기업체의 투자유치와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기업지원 홍보관이 운영되며 안동고용노동지청은 박람회 참가자에 대한 취업컨설팅과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활동 등을 인정해준다. 또 경북새일지원본부에서는 적성검사 및 이력서에 첨부하는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준다.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취업박람회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은 구직자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의성교육지원청에 협조를 받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정마다 안내 전단지 2000여 매를 발송했다.
　아울러 실업 급여를 받는 자와 구직희망자들에게도 행사에 참여를 홍보하는 문자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