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도시 기초자치단체 평가
발명캠프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안동시가 2013년도 특허청 지식재산도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특허청에서 전국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10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안동시가 우수시로 선정됐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0년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이후 2011년 최우수상과 201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지식재산 우수도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로 안동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식재산도시로서의 면모를 띄고 있다”며 “올해도 전통문화유산 브랜드화 사업과 전통시장 브랜드화, 안동생명의 콩 지리적단체 표장등록 추진사업, 지식재산 아카데미 등 지식재산권 인식제고와 주민발명, 가족발명 캠프등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전통문화유산(고택)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해 33개 고택 문장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와 서비스표를 출원·등록했고 지식재산진흥에 관한 조례제정과 주민발명 제안 활성화, 지식재산아카데미, 발명캠프, 상표디자인 전시회,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251개를 보유하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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