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공중방역수의사 13명을 가축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신규로 배치했다.
이들은 군사훈련과 직무교육을 마치고 임관된 제7기 공중방역수의사들로 이날 가축위생시험소(지소 포함) 2명, 시·군에 11명을 각각 배치됐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가축방역업무의 증가로 부족한 방역전문 인력난(수의사)을 해소하기 위해 수의사 면허가 있는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희망자를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계약직공무원으로 선발, 가축위생시험소와 시·군에서 3년간 가축방역, 동물검역, 축산물위생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병역 대체근무제이다.
이들은 일선 현장의 부족한 방역인력을 보완하며 방역전문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효과적인 병역 대체근무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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