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은`2013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선포식 및 독서릴레이’행사를 23일 오후 3시 대이3 어린이공원(이동농협뒤편)에서 개최한다.
`한 권의 책 하나 되는 포항’이라는 취지아래 펼쳐지는`원 북 원 포항’사업은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독서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500명의 시민들에게`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경민의 `시 읽기 좋은 날’을 장미꽃과 함께 나눠 주며 이웃과 가족들과 함께 돌려 읽도록 한다.
한권의 책을 5명이 모두 읽고 서평을 작성해 도서관으로 책을 반납하면, 완주로 인정 마지막 반납한 사람에게 예쁜 책꽂이를 증정한다.
한편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정한 날로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데서 유래됐다.
또한 `돈키호테’의 저자인 스페인의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함께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부터 `책 드림 날’로 정해 전국 도서관과 대형서점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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