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5만여명 다녀가 3억 판매고·20억 경제 창출 효과
`제6회 호미곶 돌문어 축제’가 포항 호미곶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28일 호미곶면 해맞이 광장에서 열린 돌문어 축제에 5만여명이 다녀가 3억원의 판매고와 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축제는 국내 최대의 문어 생산지인 포항을 알리고 돌문어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열렸다.
특히 행사 첫날 호미곶 등대 앞 1마일 해상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만행을 규탄하고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독도수호 퍼포먼스’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돌문어 잡기 체험행사’에는 온 가족들이 함께 뛰어들어가 바위틈새와 자갈돌 사이에 숨어 있는 돌문어 잡기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최만달 시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짧은 기간이지만 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3억원의 매출과 인근 상가 등에 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포항 호미곶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이곳에서 생산된 호미곶 돌문어는 전국에서 맛있기로 유명하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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