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뷰티디자인계열의 이혜미·김민지씨 팀이 지난 27일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메이크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전국메이크업 경진대회는 국내 메이크업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모두 100여개 소속 및 단체에서 400여팀이 참여했으며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국제대회 출전권과 함께 모든 경비일체를 지원받는다.
　경북과학대 뷰티디자인계열 박지연(21)씨는 환타지부분에서 금상을, 김다영(21)씨는  패션 메이크업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그랑프리 수상자인 이혜미씨는 “학교에서 꿈을 찾았다”며 “뷰티분야의 최고의 교수가 되고 싶은 게 제 꿈이에요”라고 말했다.
　`자연과 인디언’의 주제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혜미(20)·김민지(20)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달부터 주야 구분 없이 작품습작과 실습에 매진했다.
　곽지은 지도교수는 “바디페인팅은 입체적인 바디에 작가의 예술성을 발휘하는 종합예술의 장르로 창작성과 조화·통일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