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래리에 소재…28일 스님·신도 등 400여명 다녀가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에 소재한 신라불교가 처음 전해진 `아도모례원’에 전국의 스님과 불자들이 성지 순례와 함께 부처님의 법음을 듣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지난 28일 청소년포교의 모범사찰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신흥사 주지 성일스님과 신도 350여명이 모례원 신라불교기념관에서 야단법석을 마련해 법회를 갖고 아도모례원 조실 불심도문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도문스님은 `신라불교 전래과정과 보시의 공덕에 관한 법문’을 했다.
이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홍련사 능허 주지스님과 신도 50여명도 아도모례원 법당에서 예불과 불교기념관시설을 둘러 보고 도리사로 향했다.
동국대학교 교수 한보광 스님 일행도 신라불교초전지의 불교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해 불심 도문스님과 신라불교초전지 공원화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 했으며, 구미불교포교사20여명도 사찰문화 체험일환으로 모례원 법당에서 법회를 가지며 혜력 스님으로 부터 신라불교 전래와 절과 염불 독송법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현재 구미시는 2011년부터 5년간 230억원의 사업비로 28000㎡ 부지에 불교문화역사관, 체험관, 스토리텔링관 등 건물2600㎡을 건립해 고대 불교 전래 역사의 현장을 전승·보전하고, 불교문화의 전시 및 체험 공간 을 마련해 신라불교 초전 지역관광 경쟁력을 제고 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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