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가는 미용예술인력 양성을 위해 (사)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용&건강 올림픽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15개국에서 선수단 등 국내 선수 진 3000여명이 참가하여 두피, 헤어 메이크업 등 분야별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북과학대학교 뷰티디자인계열에서는 가모스타일링(11명), 가모패던(12명)에 모두 12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친 결과, 영예의 대상(가모스타일링)에 박기숙(44)씨 그리고 가모스타일링에 김광희(35)씨, 가모패턴에 김송희(43)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대회에만 무려 23개의 매달을 석권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모스타일 대상에 이어 가모패턴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박기숙씨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얻는 수상의 기쁨이 너무 크다. 교수님들의 열띤 성원과 지원이 뷰티 샵을 경영하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현재 한국(국제) 두피 및 가모관리협회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대학 이재순 교수는 “세계 미용인들과 함께 기량을 펼친 이번 대회는 개인의 기술의 향상과 검증에 있어서 좋은 기회다. 두피 가모분야는 학생들이 졸업 후 창업 또는 취업에 있어서 성장가능성이 넓은 분야로 비전이 높다”라고 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