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베트남서 75만달러 수출, 2643만달러 추가 계약
구미의 중소기업이 인도와 베트남에서 75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거뒀다.
구미시 무역사절단은 지난 5일~11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아시아 신흥시장인 인도(뭄바이), 베트남(하노이) 파견활동을 마치고 돌아 왔다.
이번 인도·베트남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10개사는 인도 뭄바이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총141명의 바이어들과 6185만6000불의 상담이 이뤄져 현지계약 75만달러의 수출계약 했다.
특히 추가 협상을 통해 2643만달러 어치의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인도 최대 유통기업 타타 크로마는 베스트로지스의 옥헤어드라이기 구매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대량구매를 위한 계약조건을 제시 했다. 또 무역사절단에 처음으로 참가한 화장품 제조기업인 (주)보광코라아는 인도의 상류층 헤어살롱업계와 베트남의 젊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LED 생산기업인 유비전은 인도에서 시장성에 대한 인정과 현지법인 개설에 대한 상담협의가 이뤄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능성 프락스틱소재를 생산하는 대창인프라는 인도시장에서 자동차 관련기업으로부터 우수부품 소재로 호응을 받았고, 블루투스 헤드셋을 생산하는 (주)지티텔레콤, 디지털도어록을 생산하는 피닉스이엔티도 많은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졌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