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배장근)은 15일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학협력사업에 선정된 전국 30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1차년도 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여기에서 구미대는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등급을 받아 1차년도 대비 약 2억여 원이 증액된 7억5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지자체(경상북도, 구미시) 지원금을 포함 총 9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전국 10개 뿐인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중 3개 대학만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구미대의 산학협력 경쟁력과 위상을 한층 높였다.
구미대 LINC사업단은 구미지역 주력기업인 전자 및 기계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체에 적합한 인력양성체제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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