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가로등 교체·도시계획·재개발 사업 등 한국적 모델 벤치마킹 위해
구리안 바카리 시장 일행은 시청방문에 앞서 LCD 모듈과 LED 조명 기구 생산업체인 (주)케이알 EMS을 방문해 이영태 사장으로부터 회사 소개를 받고 조명기구 생산라인과 LCD 모듈 공정을 둘러봤다.
바카리 시장은 이날 라인투어에서 “구미지역 중소기업체에서 세계적인 제품을 생산, 수출시장을 개척하려는 열의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 현재 스트라스필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LED 가로등 교체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바카리 시장은 남유진 구미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호주 시드니에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발전하고 있는 스트라스필드의 관광 사업과 교육도시로서의 변모, 공원 녹지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코리안 가든 프로젝트에 구미시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양 도시간의 향후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유진 시장은 “호주내 한인타운으로 급성장한 스트라스필드 바카리 시장 일행의 구미방문을 환영한다”며 “구미도시계획 사업이 호주 스트라스필드에서 조성중인 재개발 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지역 중소기업체인 (주)케이알 EMS의 제품들이 호주 스트라스필드 LED 가로등 설치사업에 활용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구미시와 스트라스필드시의 상호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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