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최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특허청, 영덕군, 한국발명진흥회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표 특산품인 영덕대게 브랜드의 리뉴얼 사업과 물가자미와 청어과메기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영덕대게 브랜드를 리뉴얼해 영덕대게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키고 전략적으로 개발해 차별적 경쟁 포지션 확보와 자산가치 강화을 위해 물가자미와 청어과메기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도 추진한다는 것.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영덕군의 지역특산물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영덕대게의 브랜드파워 강화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전조사 및 정보수집, 브랜드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등 기존 브랜드를 리뉴얼 개발할 용역사를 선정했다.
　군 곽성호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명품수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지역축제와도 연계해 대한민국 특산물의 대표브랜드 육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