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경북관광公 업무협약…별빛테마마을 조성 가속화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영천시와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경북관광공사의 풍부한 관광지 개발 경험과 노하우에 보현산 천문 과학관 주위의 천혜의 자연 경관이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보현산 일원이 전국 최고의 천문 관련 전시·체험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설 전시공간과 천문·과학 관련 순회 전시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 홀이 마련되면 지역의 대표축제인 보현산 별빛축제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은 “내년 광특 예산 2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로 보현산 별빛테마마을, 영천별빛야영장 조성을 통해 보현산 일원의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될 보현산천문 전시·체험관이 보현산천문대, 별빛마을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구심점이 되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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