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장애 학생의 취업과 진로, 진학과 가정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에 발벗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미대는 4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숙희 관장대행)과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취업과 진로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5월 10일 구미교육지원청과 장애 학생 대학 진학과 가정 지원을 위한 `스마일어게인(Smile Again)’업무협약에 연이은 것. 이처럼 장애 학생들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미대 장애학생지원센터(김기홍 센터장)가 관계기관과의 꾸준한 대외협력을 추진한 결과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상호협력을 통한 적자원 교류 및 교육 활성화 ▲장애대학생 구인, 구직, 직업능력평가 정보 교류 ▲장애대학생 취업 및 진로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사업 추진 ▲협약 기관의 상호 홍보 활동 협조 ▲기타 상호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을 담았다.
김기홍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능력개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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