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선수들 잇단 발길 지역경제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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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설을 갖춘 의성 컬링 전용경기장에 이른 새벽부터 동계훈련에 비지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활기찬 몸놀림이 새벽의 찬바람조차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전지훈련중이거나 훈련을 마치고 간 팀은 서울, 경기, 인천 등 20여개팀에 15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 20일까지 전지훈련을 알려온 팀도 24개팀 200여명에 이른다.
컬링의 메카를 꿈꾸는 의성 컬링센터는 동계스포츠의 불모지에 도비와 군비 등 20여 억 원을 들여 최첨단 기계 시설이 들어서 캐나다 등 컬링 선진국들이 자랑하는 수준의 빙질을 갖춘 국제경기가 가능한 4면의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컬링선수를 비롯해 한양대 농구팀 등 많은 전지훈련 팀이 의성을 찾으면서 지역의 숙박업소, 식당, 목욕탕 등 서비스업소의 수입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오는 21~24일까지 개최되는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이 `경북 의성 컬링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의성/황병철기자h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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