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이 한국음성학회(회장 구명완)가 주관한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근(5월 24~25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 한국음성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여기웅(석사과정), 백송(4년·여), 이서근(4년·여), 홍효성(4년·여) 등으로 구성된 대구대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이 발표한 논문은 `지역아동센터 학령전기 및 학령기 아동 청각선별’에 관한 것이다. 이 논문은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소아·청소년기 난청에 대한 연구가 드문 상황에서 가족의 보살핌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다문화, 한부모 가정 자녀들의 청력 건강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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