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심의회 거친 3천여권…현장 파쇄 방식으로 개인정보 유출 차단
의성군은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에 대해 평가심의회를 거쳐 폐기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3000여권(22t)의 기록물을 폐기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기록물 평가를 펼친 결과 외부 유출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문서 현장 파쇄 전문 업체를 통해 폐지수거업체 매각 방식이 아닌 현장 파쇄 방식으로 기록물 관리전문요원 입회하에 안전하게 파쇄 완료했다.
군이 이처럼 현장파쇄를 펼친 이유는 기록물을 재활용업체에 폐기처분해 매각 할 경우, 재활용 업체에서 폐기처분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방치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문제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조치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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