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9개 아이디어 발굴 현장 적용키로
경북도는 `내가 도지사라면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9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한달 간 경북도 및 산하기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는 모두 786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이 가운데 전통시장 유통사업단 설립·운영, 경북도의 옥에티를 찾아라, 민족생활사의 파노라마 영남대로 복원사업 등 9개 정책제안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는 현장에서 직접 행정 서비스를 하는 직원들이 도지사 입장에서 도민행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민생 속으로 다가가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작고 사소한 아이디어도 공무원의 땀과 노력이 더해지면 도정발전에 건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며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정 전반에 창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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