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중심 대학’선정…6억7000만원 지원받아
한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년 대학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협력중심대학’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동대는 입학사정관 인건비, 운영비, 연구비 항목으로 국고 6억7000여만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한동대는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서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와 2013년 운영계획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선정평가 점수 상위 20%내에 포함돼 협력중심 대학이 됐다.
협력중심대학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른 대학에 컨설팅 및 운영 노하우를 전파하고,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추가 인센티브로 6500여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한동대는 올 하반기부터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양규 입학·인재개발처장은 “한동대가 `협력중심대학’으로서 입학사정관제 확산 및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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