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8월 18일 물놀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 즐길거리 가득
물고기 잡기·미니열차체험
모래놀이 등 체험행사 다채
자연의 숨결과 옛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서 여름 힐링페스티벌 등 이색 행사가 열린다.
이번 화본 여름 힐링 페스티벌은 폐교된 산성중학교를 `추억박물관-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로 꾸며 진행된다.
오는 21일~8월18일까지 60일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옛 산성중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초대형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단체캠프 참가자들은 물고기 잡기, 모래놀이, 미니열차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단체 패키지 참가자에게는 비치볼을 무료로 증정한다.
화본마을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여름 힐링페스티벌을 찾아 마음을 힐링하고 마을 곳곳에 있는 다양한 삼국유사 벽화들과,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 등을 볼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용은 성인은 평일 9000원, 주말 1만원, 초등학생 이하는 평일 8000원, 주말 90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화본마을 운영위원회(054-382-3361, 010-9535-718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본마을은 올 가을 `추억의 운동회-화본아 가을 놀자’를 마련해, 아름다운 가을 군위군의 풍광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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