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23일까지 14일 동안 공단밀집지역을 비롯 상수원 상류지역 배출업체,하수처리장, 폐기물처리시설, 악성(도금, 피혁, 염색)폐수 배출업체, 도축·도계장,유기용제 취급업체 등을 집중 감시키로 했다.
또 설 연휴 전인 오는 16일까지 배출업체 2075곳에 협조문을 보내 환경시설을 자율 점검토록 유도하고 환경기초시설, 악성폐수 배출업체 등 293곳은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매일 80여명을 투입해 지도 점검한다.
이어 설 연휴 3일간은 환경사고 예방 등을 위해 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공단주변 배수로와 하천, 상수원 수계 등에는 하루 50여명의 직원을 보내 정밀 순찰토록 할 방침이다.
이진관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단속 결과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과 같은 고의적인 위반 업체는 검찰에 고발하는 등 엄중 조치겠다”고 말했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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