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군과 KBS안동방송국이 올해 1200만원 사업비로 30가구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도록 모국의 위성방송을 수신하는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다문화가정의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타 자치단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기범기자 pk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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