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판계 화두는 `행복’이다. 행복을 주제로한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행복은 모든 사람의 삶의 목표다. 행복해지길 원치 않는 사람은 없다. 악착같이돈을 버는 것도, 성형 수술을 하는 것도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하지만 한국인 행복도는 최하위권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 5월 발표한 `행복 지수’에서 한국은 전 세계 36개 선진국 가운데 하위권인 27위를 기록했다.
　신간 `나는 정말 행복한가?’(끌리는책)는 앞만 보고 달려온 직장인들에게 진정한 마음의 행복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저자 강태수 스피릿 컨설팅 대표는 후배에게 치이고 상사의 눈치를 보기에 급급한 30-40대 직장인을 위해 썼다고 한다.
　LG전자에서 12년간 강의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한 뒤 현재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코칭 강사로 활약 중인 그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절실하게 고민했을 현실 문제를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자신도 한때 술에 빠져 살았다고 고백하는 그는 이런 경험을 토대로 후배 직장인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현실은 마음이 만들어낸 그림자”라고 말하는 그는 결국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강조한다.
　“누구나 마음먹은 대로 현실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현실은 마음이 만들어낸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주먹을 쥐면 주먹의 그림자가 나타나고 가위를 내면 가위의 그림자가 나타나듯, 마찬가지로 행복한 마음이 행복한 현실을 그려내게 됩니다. 성공을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할 때 성공은 저절로 나타납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변화시키는 방법, 걱정을 사라지게 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방법,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 몰입하는 방법, 행복한 소통을 위한 자세와 마음가짐 등 행복을 이루는 삶의 기술도 소개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