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소년 창의제안 공모전 열어…성신여중 김채은 학생 `금상’
우수 아이디어 시정 반영 검토
상주시는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우리시의 발전상과 시정참여를 통해 교육적 효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청소년 상주사랑 창의제안 공모전’을 열고 1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시장이라면’을 주제로 복지·환경·문화관광·교통·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아이디어 부문과 `현장제보, 이것좀 고쳐주세요’를 주제로 위험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 현장사진과 함께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으로 총 457건이 제안돼, 2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한 가운데 `밝은 횡단보도’라는 주제로, 김채은(성신여중 1학년)양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제안된 모든 사항은 소중한 의견들로 관련부서의 실현가능성과 타당성 등 실무검토를 거쳐 시정추진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이 시정발전에 보탬이 되는 공모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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