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31일 양일간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42개 팀 560여명 선수가 출전, 소속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인천 서운고가 우승한데 이어 준우승에는 충북공업고가, 공동 3위에는 인천고와 발곡고가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이현재 선수(마산가포고)가, 공동 3위에는 신경록(명신고) 선수와 강지석(온양용화고) 선수가 차지했다.
이정호 대구대 취업학생처장은 “이번 대회는 출전 팀과 선수가 늘고 선수들의 기량이 상향평준화 돼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검도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초석이 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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