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지난 1일 영남대 박물관 강당에서 `제1회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등 총 7개 언어부분에서 1차 원고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한국어 및 부모의 모국어구사력, 태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총 22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동천초 6학년 권용일(중국어)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종로초 2학년 조정미(중국어) 학생과 신당초 6학년 이바체슬라브(러시아어)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등부에서는 구남보건고 2학년 마흐도나(우즈베크어)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대건고 2학년 김유정(일본어), 대구여고 2학년 변원형(일본어)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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