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바다·산·계곡 피서인파 `북적’
  • 김영호기자
영덕 바다·산·계곡 피서인파 `북적’
  • 김영호기자
  • 승인 20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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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옥계계곡·휴양림 등…안전하고 깨끗한 여름피서지로

 영덕군은 지난 주말 무더위를 피해 영덕군의 해수욕장과 산, 계곡을 찾은 피서 인파가 45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일 영덕군 문화관광과에 따르면 여름방학 및 기업체의 휴가기간이 집중된 지난 주말 올해 들어 최대인 45만여 명(장사·대진·고래불 등 7개 해수욕장 30만여 명, 옥계계곡·오천솔밭 등 유원지 7만여 명, 해맞이공원·강구항·칠보산 자연휴양림 등 8만여 명)의 피서객들로 넘쳐났다는 것.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낮에 물놀이와 백합잡이, 광어·오징어 맨손잡이, 후리그물끌기 등의 바다체험, 복숭아 이벤트 등의 특산물 체험과 백사장 걷기, 영해관광시장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저녁에는 해변축제와 가요제 참여 등으로 무더위를 식혔다.

 자연발생 유원지인 옥계계곡, 오천솔밭과 속곡계곡 등 쉴 만한 산과 계곡 주변에는 어김없이 텐트를 치고 차가운 계곡물과 시원한 그늘에 무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로 넘쳐 났으며 팔각산과 동대산에는 기암절벽을 따라 시원한 계곡으로 등산을 즐기는 단체 피서객들도 가득했다.
 군 백호진 문화관광과장은 “광복절이 끼어있는 다음 주말(18일)까지는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이 영덕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여름피서지 운영, 바가지요금 근절, 부정·불량 식자재 유통 근절,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수상인명구조요원 배치, 바다보건소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최고의 여름피서지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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